한국 부자 수가 15년 새 13만명에서 47만6000명으로 매년 10%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이 보유한 총 금융자산 규모는 올해 3000조원을 첫 돌파했다. 14일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가 발간한 '2025 한국 부자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 부자 수는 2011년 13만명에서 올해 47만6000명으로 연평균 9.7%씩 증가했다. 전체 인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