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시중은행 마이너스통장(마통) 사용액이 3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정부의 연이은 부동산 규제로 주택담보대출 벽이 높아지며 발생한 ‘풍선효과’다. ‘빚투’(빚내서 투자) 열풍도 영향을 끼쳤다는 분석이다. 아울러 실직했거나, 취업 준비 중이거나, 집에서 그냥 쉬는 ‘일자리 밖’ 20·30대가 지난달 160만명에 육박하며 4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