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머리에 경례’ 여진구, 카투사 입대 전 마지막 메시지는

배우 여진구가 입대 전날의 모습을 공개하며 팬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여진구는 지난 14일 카투사 입대를 앞두고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경례하는 표정의 이모티콘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공개된 사진 속 여진구는 검은 반소매 티셔츠와 바지를 입은 채 바닥에 앉아 경례를 하고 있다.짧게 자른 머리와 차분한 표정에서 입대를 앞둔 긴장감과 결연함이 함께 느껴진다.그의 앞에는 이를 기념하는 듯한 케이크가 놓여 있다.특히 바닥에는 잘린 머리카락으로 커다란 하트 모양이 만들어져 있고, 그 안에는 ‘여진구’라는 이름이 또렷하게 쓰여 있다. 여진구는 이날 사진을 통해 군 복무를 앞둔 각오와 함께 변함없는 응원을 보내준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 3일 여진구의 소속사는 공식입장을 내고 “배우 여진구가 카투사에 선발돼 12월15일 월요일부터 약 1년 6개월간 복무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