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석 “쿠팡 청문회 못 나가… 나는 글로벌 CEO로서 일정 있어”

쿠팡의 모회사인 쿠팡Inc.의 김범석 의장이 3370만 명의 개인정보 유출과 관련해 열리는 청문회에 불출석하겠다며 “본인은 현재 해외에 거주하고 근무하는 중으로 전세계 170여 국가에서 영업을 하는 글로벌 기업의 CEO로서 일정이 있다”라고 밝혔다. 그러자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위원들은 “국민을 무시하는 오만한 태도”라고 비판했다.김범석 의장은 14일 “해당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하지 못하게 됐음을 유감으로 생각하오며 양해를 부탁드린다. 본인은 현재 해외에 거주하고 근무하는 중으로 전세계 170여 국가에서 영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