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봉투 사망' 신생아 출산 도운 베트남 유학생도 체포

갓 태어난 아기가 유기돼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출산을 도운 공범이 경찰에 붙잡혔다. 1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계는 베트남 유학생인 20대 산모 A씨의 신생아를 함께 유기해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아동학대처벌법상 아동학대살해)로 같은 국적의 유학생 20대 여성 B씨를 체포했다. A씨는 전날 오후 6시 25분께 서울 중구 동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