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254억 횡령' 유병언 차남 유혁기에 징역 8년 구형

세월호 참사 9년 만에 250억원대 횡령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2014년 사망)의 차남 유혁기(52) 씨에게 검찰이 중형을 구형했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지난 12일 인천지법 형사14부(손승범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로 기소된 유씨에게 징역 8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