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래식 언론’, 부처 업무보고 핵심 외면…짜친 기사만 베낀다”

최경영 전 KBS기자는 정부 부처 업무보고를 둘러싼 언론 보도를 두고 “그 안에 있는 방대한 내용들은 안 보고 말싸움 나온 것, 꼬투리 잡을 것만 기사화 한다”며 이른바 ‘재래식 언론’의 행태를 비판했다.그는 15일 페이스북에서 “윤석열 때도 매일 브리핑한다고 오히려 그게 문제라고 했다”며 “이번 정부도 마찬가지”라고 짚었다. 이어 “대화 중 꼬투리 잡을 만한 것이 나올 수 있다. 더 신중하게 해야 (하는 건 맞다)”면서도 “그렇다고 지금의 솔직함이 사라져서도 안 된다”고 지적했다.최경영 기자는 특히 투명한 정보 공개가 유권자가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