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가족 사항 변동? 사적인 소회 얘기 못해…이해 부탁”

배우 정우성이 ‘메이드 인 코리아’의 제작발표회에서, 드라마의 촬영 당시 불거진 혼외자 논란 및 연인과의 혼인신고 등에 대해 사적인 소회를 밝힐 수 없다며 양해를 구했다.정우성은 15일 오전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진행된 디즈니+(플러스) ‘메이드 인 코리아’의 제작발표회에서 작품의 촬영 및 공개 준비 기간에 가족 사항에 변동이 생긴 것에 대해 “재밌는 작품으로 다가가길 간절히 원한다”고 운을 뗐다.이어 “어떤 질문인지 알겠지만 오늘은 ‘메이드 인 코리아’라는 작품을 위해서 여러 배우와 함께 모인 자리라 사적인 소회나 변화에 대한 이야기를 길게 말씀드리는 것은 (아닌 것 같다), 이해를 부탁드린다”고 밝히며 눈길을 끌었다.앞서 정우성은 지난해 11월 16세 연하 모델 문가비가 출산한 아들의 친부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혼외자 파문’에 휩싸였다. 당시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문가비 씨가 SNS를 통해 공개한 아이는 정우성 배우의 친자가 맞다”며 “아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