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10·15 대책, 시장만 더 흔들었다…대통령, 민심 외면 말라”

오세훈 서울시장이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연이어 비판하며 대통령을 향해 “더 이상 현장의 민심을 외면해서는 안 된다”고 직격했다. 오 시장은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최근 대통령의 국토교통부 업무보고를 둘러싼 논란을 보며 답답함을 느낀다”며 “대통령의 질타는 10·15 대책 이후 오히려 혼란이 커진 부동산 시장과 그 부작용을 외면해 온 정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