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도서관 사고, 콘크리트 타설 35% 늘리고 하중 보강 조치 안 해”

광주대표도서관 붕괴 사고는 애초 설계안보다 약 35% 늘어난 콘크리트 타설 물량을 감당할 보강 조치가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15일 광주시 등에 따르면 시 종합건설본부는 올 4월 광주대표도서관 지상 1·2층과 옥상층 바닥의 데크 플레이트 설계를 애초 인피니 데크(Infini Deck)에서 S데크로 변경했다. 이 같은 설계변경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