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이음 타고… 서울·강릉∼부산 ‘3시간대’

국토교통부는 30일부터 중앙선(청량리∼부전)과 동해선(강릉∼부전)에 최고 시속 260㎞의 KTX-이음 열차를 투입한다고 15일 밝혔다. 예매는 16일부터 할 수 있다. 중앙선은 서울에서 부산까지 한반도 내륙을 관통하는 노선으로, 최근 안동∼영천 구간 신호 시스템이 개량되면서 열차 속도를 높이게 된 점 등에 힘입어 열차 추가 투입과 신규 정차역 확대를 추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