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MBC 단독 보도를 근거로 조희대 사법부의 내란 재판 배당이 무작위 배당 원칙이 아닌 ‘짜고 친 고스톱’ 아니었냐고 비난했다. 15일 민주당 최고위원회에서 정청래 대표는 “최근 MBC 보도에서 충격적인 사실이 드러났다”며 “내란 재판이 이례적으로 재판장 전원의 대면 회의를 거쳐 배당되었고 그 과정에서 인사이동이 임박한 재판부 등을 제외한 약 10개 재판부만 전산 배당 대상에 포함되었다고 한다”고 전했다. 정청래 대표는 “그 결과, 경제, 식품, 보건 사건을 주로 맡았던 지귀연 재판부가 줄줄이 내란 사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