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시즌 11승 대기록 쓸까

2025년은 한국 배드민턴에 이정표가 될 한 해로 기억될 전망이다. 올해 여자 단식과 남자 복식에서 새 역사를 쓰는 ‘황금기’를 활짝 열어젖혔기 때문이다. 그 주인공은 여자 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과 남자 복식 1위 서승재-김원호 조(이상 삼성생명)다. 세 선수는 올 시즌 나란히 10승씩을 챙기며 절대강자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이들이 이제 한 발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