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붕괴 사고 희생자 눈물 속 발인…오늘 합동 감식

[앵커] 광주대표도서관 붕괴 사고로 숨진 희생자 4명 가운데 2명이 영면에 들었습니다. 경찰은 사고 원인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오늘(16일) 오후 사고 현장에서는 관계 당국의 합동 감식이 진행됩니다. 김경인 기자입니다. [기자] 광주대표도서관 붕괴 사고로 숨진 40대 희생자의 영정과 관이 운구차로 옮겨집니다. 유가족과 지인들이 고인의 마지막 길을 뒤따르며 국화꽃으로 작별 인사를 건넵니다. 슬픔을 주체하지 못한 가족과 지인들로 장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