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헬스테크 기업 스텔라큐브(Stellarcube)가 고려대학교 안암병원과 ‘AI 기반 통증관리 알고리즘(PainX) 개발’ 연구 계약을 체결하고 12개월간의 임상 연구에 들어갔다. 이번 연구는 기존 통증관리의 한계인 주관적 평가·의료진 경험 의존·투약 편차를 해결하기 위해, ECG·PPG 등 다중 생체신호를 기반으로 통증을 ‘예측→진단→투약 추천’까지 자동화하는 PainX 기술 개발에 집중한다. 이번 공동연구는 기존 통증 평가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고, ECG·PPG·GSR·SpO₂·호흡수 등 다양한 생체신호를 실시간 분석해 통증을 수치화·예측하는 AI 모델 개발을 목표로 한다. 이는 연구계획서에 명시된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 기술로, 임상 현장에서 통증을 객관적 지표로 관리하는 새로운 표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수술 환자의 70~80%가 겪는 급성 통증과 만성 통증 이행 위험을 조기에 예측함으로써, 회복 기간 단축·투약 최적화·환자 안전성 강화 등 다방면의 임상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