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한 주류 판매점에 침입해 술을 잔뜩 마시고 화장실에서 만취 상태로 검거됐던 라쿤이 사실은 주변 상가들을 제집처럼 드나든 ‘상습범’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14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 등 외신에 따르면, 버지니아주 하노버 카운티 당국은 지난달 29일 주류 판매점 화장실에서 뻗어 자다 붙잡힌 이 라쿤이 인근 무술 도장과 차량국(DMV) 사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