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류희림 전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현 방미심위) 위원장의 ‘민원사주’ 의혹과 관련해 압수수색에 나섰다. 2023년 12월 ‘민원사주’ 의혹이 폭로된 이후 2년 만에 첫 강제수사다.미디어오늘 취재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16일 오전 10시 현재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 위치한 류희림 전 위원장의 위원장실과 운영지원팀 등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수사관 십여 명 안팎의 인원이 강제수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지난 10월 ‘민원사주’ 의혹 관련 류 전 위원장의 업무방해 혐의 등과 관련해 재수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