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귀촌은 의령에서”…의령군, 50‧60 귀농 증가세 이유는?

“완전히 낯선 지역보다는 익숙한 생활권 안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고 싶었는데, 의령이 가장 적합했어요.” 2년 전 경남 의령군 궁류면에서 인생 2막을 즐기고 있는 귀농인 김정엽(63)씨가 의령으로 귀농한 이유를 이같이 설명했다. 부산에서 줄곧 살아온 그는 의령이 지리적으로 부산과 가까운 것도 또 다른 이유라고 덧붙였다. 김씨는 의령군 농업인대학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