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교육감 단일화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 교사와 교육노동자 모두가 행복한 교육을 만들겠습니다." 2026년 6월 치러지는 전국동시지방선거 때 경남도교육감선거에 나서는 진보진영 출마예상자들이 시민사회와 '좋은교육감만들기경남시민연대'를 결성하고 이같이 밝혔다. 경남교육감선거에 나서는 김준식(62) 전 지수중학교 교장, 송영기(60) 전 전교조 경남지부장, 전창현(60) 전 경남도교육청 교육활동보호담당관은 16일 오전 창원 더클라우드아트홀에서 진보단체들과 함께 '좋은교육감만들기경남시민연대' 출범식을 갖고, 후보단일화를 하기로 합의했다. 이병하 대표는 "진보교육 실현을 바라는 모든 단체와 진보교육을 지향하는 모든 후보를 폭넓게 결집하여 총단결을 이루고, 후보단일화는 기존의 방안을 참조하여 선거연대에 참여한 후보(선본)와 선거연대기구의 합의를 통해 진행하며, 예비후보 등록 전에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한다"라고 밝혔다. 전체 내용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