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혈맹’ 맺은 경북-울산, 고속도로 조기 건설 팔 걷어

경북도와 경산시는 울산시와 손을 잡고 16일 경산시청에서 ‘경산~울산 고속도로’ 건설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공동 선언은 수도권 일극 체제가 심화하는 상황에서 지리적으로 인접해 있음에도 직통 고속도로가 없어 물류와 인적 교류에 어려움을 겪는 경산과 울산의 교통망 구축하기 위해서다. 경산~울산 고속도로는 경산시 진량읍에서 울주군 언양읍을 잇는 총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