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미통위원장 자질 공방…與 "언론법 전문가"·野 "코드 인사"

여야는 김종철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방미통위) 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16일 인사청문회에서 후보자의 자질과 역량 등을 두고 충돌했다. 더불어민주당은 김 후보자의 전문성을 강조하며 '적임자'라고 평가한 반면 국민의힘은 정치 편향성을 문제 삼으며 부적격하다고 맞섰다. 민주당 한민수 의원은 김 후보자를 "헌법이 보장하는 표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