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기자, 퇴사 3일 만에 국방부 대변인으로

국방부가 지난 15일 연합뉴스 기자 출신 정빛나 대변인을 신규 임용한 가운데, 연합뉴스의 사표 수리 시점이 사흘 전인 지난 12일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정 대변인은 “(국방부 대변인 자리는) 정치 활동이 아닌 별정직 공무원”이라는 입장이다.정 대변인은 15일 미디어오늘의 관련 질의에 “12월12일 연합뉴스 사표가 수리된 것은 맞지만, 10월31일부터 기자 업무를 하지 않았고 휴가 중에 있었다”며 “또한 2022년까지 국방부 출입을 한 것은 맞지만 이후로는 브뤼셀 특파원으로 국제 이슈를 취재하면서 3년 이상 국방부 관련 취재 업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