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의 크리스마스 소원 이뤄주는 산타 되어보세요”

구세군 한국군국(사령관 김병윤)이 내년 1월 31일까지 시민들이 직접 이웃의 크리스마스 소원을 이뤄주는 참여형 나눔 캠페인 ‘산타트리오’를 진행한다.연말 자선냄비 캠페인의 일환인 이 행사는 단순 기부를 넘어 시민이 실제 산타가 돼 이웃과 함께 행복한 연말연시를 만들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산타트리오는 △아동·청소년, 노인,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선택해 후원하는 ‘기부 산타’ △선물을 직접 준비하고 포장하는 ‘포장 산타’ △전국 가정과 복지시설로 선물을 전하는 ‘전달 산타’로 구성된다. ‘기부 산타’의 경우 ‘아이들의 소원 카드’ ‘한부모가정의 소원 카드’ ‘어르신의 소원 카드’ ‘장애인 이웃의 소원 카드’에 적힌 사연을 보고 자신이 원하는 대상에 기부하는 방식이다. 후원금은 작성된 소원 카드에 따라 학습, 식사, 생필품, 육아용품, 의료·난방 지원 등으로 사용된다.‘포장 산타’는 자원봉사로 참여하며, 완성된 선물 꾸러미는 ‘전달 산타’인 구세군을 통해 전국 취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