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최근 수도권 집값 상승과 원·달러 환율 상승이 시중에 돈이 과도하게 풀렸기 때문이라는 지적에 대해 정면 반박에 나섰다. 한은은 16일 ‘10월 통화 및 유동성 동향’을 발표하면서 이례적으로 블로그에 최근 유동성 상황에 대한 부연 설명을 블로그에 올리고 “유동성 증가에 대한 일각의 우려는 다소 과도한 해석이며 문제 해결의 본질을 흐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