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생은 왜 결혼을 미루나… 같은 나이에도 결혼 비율 ‘반 토막’

출생 연도가 늦을수록 혼인과 출산을 기피하는 경향이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일한 나이를 기준으로 비교했을 때 1990년대생의 혼인 비율은 1980년대생의 절반 수준에 그쳤다. 국가데이터처는 16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5~2023년 인구동태패널통계’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통계는 1983~1995년생(29~41세) 내국인을 대상으로, 인구동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