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학재 인천공항 사장 "임기 정해져 딴 생각 안 해"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이 16일 중도 사임할 의사가 없음을 분명히 했다. 내년 6·3 지방선거 출마설도 부인했다. 이 사장은 이날 인천공항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임기가 정해져 있는 자리여서 다른 생각은 해보지 않았다"고 밝혔다. 전임 정부에서 임명된 공공기관장의 거취 논란이 불거진 데 대해 자진 사퇴 의향을 일축한 것이다. 대통령실에서 거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