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이후 청년층의 수도권 쏠림이 극심해졌다. 서울·인천은 청년 유입이 폭발적으로 늘어난 반면, 지방은 ‘제주 살기’ 열풍마저 식으며 이탈이 가속화됐다. 일자리와 인프라 격차가 지방 소멸 시계를 빠르게 앞당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