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당무감사위원회는 16일 김종혁 고양시병 당협위원장이 장동혁 대표에 대한 인격 모독을 했다는 등의 이유로 당 윤리위원회에 회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이호선 당무감사위원장은 “징계 수위는 당원권 정지 2년으로 권고하기로 했다”고 했다.이 위원장은 이날 오후 브리핑에서 김 당협위원장에 대해 “당헌·당규 및 윤리규칙 위반 혐의로 윤리위에 회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의결 정족 수에 대해선 “저희가 7명인데 5명이 참석했다”고 했다.이 위원장은 윤리위 회부 결정 이유에 대해 “(다수 매체에서) 당을 극단적 체제에 비유 했다”며 “당 운영을 파시스트적이라고 표현하고, 국민의힘을 북한노동당에 비유했다”고 했다.이어 “당원에 대한 모욕적 표현을 했다”며 “당원을 망상 바이러스를 퍼뜨리는 사람들, 망상에 퍼진 사람들로 정신질환자에 비유했다”고 했다.그러면서 “종교 차별적 발언을 했다”며 “사이비 교주의 영향을 받아 입당한 사람들 등 특정 종교에 대해 비난했다”고 했다.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