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실상부 K-팝 대세 보이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스키즈)가 올해 투어 시장에서 K-팝 그룹 중 가장 흥행했다. 15일(현지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2025년 가장 흥행한 K-팝 투어 10선(Top 10 Highest Grossing K-Pop Tours of the Year)에서 스트레이 키즈 월드투어 ’도미네이트(Dominate)‘가 1억8570만 달러(약 2740억원)를 벌어들이며 해당 리스트 1위를 차지했다. 아시아, 유럽, 북미, 남미 등지를 돌며 티켓 130만장을 판매했다.2위는 세븐틴 ’라이트 히어(Right Here)(1억4240만달러), 3위는 방탄소년단(BTS) 제이홉 ‘호프 온 더 스테이지(Hope on the Stage)(7990만달러), 4위에는 엔하이픈 ’워크 더 라인(WALK THE LINE)‘(7610만달러), 5위는 에이티즈 ’인 유어 판타지(IN YOUR FANTASY)‘(7000만달러)가 차지했다.K-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