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머리는 제 아이디어… 작품 잇단 인정 기적 같죠”

지난 5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자백의 대가’는 남편을 살해한 용의자로 몰린 ‘안윤수’(전도연)가 교도소에서 살인범 ‘모은’(김고은)으로부터 충격적인 제안을 받으며 시작되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모은은 자신이 윤수의 남편을 죽였다고 자백할 테니, 대신 교도소 밖에서 다른 사람을 한 명 죽여 달라는 조건을 내건다. 독특한 설정에 비해 후반부로 갈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