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서울특별시당이 폐국 위기에 놓인 TBS를 ‘괴벨스식 언론 통제의 희생양’이라 규정하며 추경을 통해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관련 기사: TBS 송출마저 끊기나…75억 예산 삭감 뒤 최악의 상황 눈앞에]민주당 서울시당의 이인애 대변인은 16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TBS는 서울시민에게 교통·생활 정보를 포함한 방송 전반과 영어, 중국어 방송 등 시민의 삶에 큰 도움이 되는 공영 언론이었다”며 “그럼에도 오세훈 서울시장과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은 ‘김어준의 뉴스공장’과 같은 프로그램의 정치적 편향성 이유를 꼬투리 삼아 재정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