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클래식 해석을 뒤엎는 독특한 지휘 스타일과 록스타 같은 외모로 마치 아이돌처럼 인기를 끌며 ‘클래식의 구원자’라는 수식어까지 가진 테오도르 쿠렌치스가 내년 롯데콘서트홀 무대에 선다. 14일 롯데문화재단에 따르면 2016년 8월 19일 개관한 롯데콘서트홀은 내년 개관 10주년에 새로운 10년을 향해 출발하겠다는 뜻을 담은 10대 기획 공연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