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위정보를 바로잡는 ‘팩트체크’ 활동을 한 개인들에게 미국 국무부가 비자 발급을 거부하도록 지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팩트체크허브 IFCN(국제팩트체킹네트워크)은 “깊은 우려를 표한다”는 성명을 냈다.로이터통신은 지난 3일(현지시간) 미 국무부가 H-1B 비자 신청자 및 가족들과 관련해 콘텐츠 관리, 팩트체크, 신뢰 및 안전부서 등 분야에 근무 경험이 있는지 이력서나 링크드인 프로필을 검토해 확인하도록 영사관 직원들에게 지시했다고 보도했다.미 국무부는 ‘팩트체크’ 활동을 ‘검열 시도’와 동일시했다. 로이터통신이 공개한 문서에 따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