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님을 만취하게 만든 뒤 부풀린 술값을 계산하게 한 주점 업주가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부산지법 형사12단독(지현경 판사)은 컴퓨터 등 사용 사기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A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1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5월 18일부터 24일 사이에 부산 부산진구에서 자신이 운영하던 노래주점에서 손님 3명을 상대로 술값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