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제2차 세계대전 도중 유럽 전선에서 미군이 가장 커다란 희생을 치른 벌지 전투 승전 81주년을 기렸다. 1944년 12월 16일 나치 독일 군대가 벨기에 및 룩셈부르크에 걸쳐 있는 아르덴 숲 일대에서 연합군에 대대적 반격을 가하며 시작된 벌지 전투는 41일 동안의 격전 끝에 독일군의 완패로 막을 내렸다. 16일(현지시간) 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