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 대응 각인시킨다” 쿠팡의 ‘언론사 입막음 전략’

쿠팡의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 관련 국회 청문회를 앞두고, 쿠팡 계열사들이 자사를 비판한 보도에 벌여온 이른바 ‘입막음 소송’ 대응 기조가 다시 주목 받고 있다. 쿠팡은 올해 초 ‘블랙리스트’ 청문회에서 언론 대응이 질타를 받자 동시다발로 진행하던 민·형사 소송을 취하했지만, 최근 MBC를 상대로 새로 정정보도 청구에 나선 사실이 확인됐다.쿠팡, 최근 1년간 자사 비판 보도에 정정보도 청구16일 미디어오늘 취재와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이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언론중재위원회를 통해 받은 자료에 따르면, 쿠팡로지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