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이 최근 정치권에서 논란이 된 이재명 대통령의 ‘환단고기 발언’에 대해 “민족적 열등의식을 상상력으로 해서 자기만족했던 사관”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16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DC 한국문화원에서 열린 강연 행사에서 유 관장은 이 대통령의 최근 환단고기 발언을 언급하며 “대통령이 ‘환빠’(환단고기의 내용을 사실로 믿거나 그 사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