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자산운용업계의 상품 쏠림이나 과열 경쟁을 강도 높게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운용사의 수탁자 책임 강화를 위해 스튜어드십코드(수탁자 책임 원칙) 이행 실태 점검을 지원하겠다는 방침도 제시했다. 이 원장은 17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20개 자산운용사 최고경영자(CEO)가 참석한 간담회에서 “단기 유행에 편승한 상품 집중 출시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