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매출액이 10조 원씩 늘고 있는 쿠팡 한국법인의 실질적 대표인 김범석 쿠팡 Inc. 의장이 “나는 160여 국가에서 영업하는 글로벌기업 CEO로서 일정이 있다”며 국회 청문회에 불출석 하자, 여야가 한목소리로 “한국 이용자들이 호구냐?”, “메타나 아마존 CEO도 미국 의회 청문회에 출석한다”라고 질타했다.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17일 오전 10시부터 3370만 명의 개인정보를 유출한 쿠팡 사태를 두고 청문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증인으로 채택된 김범석 쿠팡 Inc. 의장과 박대준 전 쿠팡 한국법인 대표,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