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이경 폭로자 “대화 내용 사실…두려움으로 AI라 해” 주장

배우 이이경의 사생활 의혹을 제기한 독일인 여성 A씨가 재차 입장을 표명했다.17일 A씨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저는 이전에도 한국 남자 연예인이나 인플루언서들에게 DM을 보낸 경험이 있다. 다만 연예인으로부터 직접적인 답장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말했다.이어 “여성이 먼저 플러팅을 하는 행위가 이렇게까지 부정적인 시선으로 해석될 수 있다는 점에 대해서도 깊이 인지하지 못했던 것이 사실”이라며 “저 역시 성적인 대화에 동조하고 참여했던 부분이 있다는 사실을 인정한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도 “대화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상대방의 표현 수위가 점차 폭력적이고 위협적인 방향으로 변해갔다고 판단했다”며 “저는 해당 배우가 제 DM에만 응답했을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또 “실제로 그와 DM을 주고받았던 몇 몇 분들로부터 응원을 메시지를 받았으나, 그분들에게 추가적인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고 판단해 관련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고 했다.A씨는 과거 폭로 내용을 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