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부지검 합동수사단(합수단)에 파견돼 ‘마약 외압 의혹’을 수사 중인 백해룡 경정에 대한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 진정이 접수됐다. 백 경정이 ‘마약 밀수를 도왔다’고 주장한 세관 직원이 개인정보 유출 등으로 인권 침해를 당했다는 내용이다. 인권위는 백 경정에 대해 ‘경찰관의 수사 중 취득한 개인정보 유출 등 인권 침해’라는 제목의 진정이 지난 11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