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상임위원회가 증액한 지역·중소방송 지원 예산 150억 원가량이 막판에 무산된 가운데, 4개 종교방송 사장단이 긴급 성명을 내고 예산 복구를 위한 대통령 면담을 요청했다.CBS·가톨릭평화방송cpbc·BBS불교방송·WBS원음방송 등 종교방송사 사장단은 17일 공동 성명을 내고 “방송발전기금에서 증발한 지역·중소방송 콘텐츠 경쟁력 강화 예산을 즉각 원상 복구해야 한다”며 대통령 면담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4개 방송사에 따르면 나이영(CBS)·조정래(cpbc)·서진영(BBS)·이관도(원음방송) 사장은 이날 비공개 회동을 갖고 이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