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 미래재단은 17일 초등교사의 환경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새로운 온라인 연수 프로그램 ‘넥스트 그린 교원 직무연수’를 선보인다고 밝혔다.이 프로그램은 환경교육의 전문성과 실천 능력을 키우기 위해 전국 초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마련됐다. 총 15차 규모의 온라인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교육청 NEIS(교원 연수 관리 시스템)에 등록되어 공식 학점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고 한다.BMW코리아 미래재단은 그동안 ‘넥스트 그린’, ‘주니어 캠퍼스’ 등 프로그램을 통해 초등학생 대상 환경교육을 꾸준히 진행해왔다. 2023년부터 초등학교 환경교육이 의무화되면서 학교 현장에서 체계적인 환경수업이 필요해진 만큼, 이번에는 교사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한 것이다.커리큘럼은 환경 보호의 기본 개념부터 기후위기 대응·탄소중립에 이르는 핵심 주제, 교과별 수업 적용 방법까지 단계적으로 구성됐다. 특히 친환경 모빌리티(전기차 등 일상 속 환경기술)를 다루는 내용도 포함돼 있어, 학생들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