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과 관련해 김건희 씨를 무혐의 처분하면서, 당시 검사들이 어떤 대화를 나눴는지는 확인이 어려워졌다.16일 JTBC 보도에 따르면, 김건희 특검팀(민중기 특별검사)이 지난달 3일 윗선의 수사 개입 여부를 규명할 단서를 찾기 위해 서울중앙지검을 압수수색했지만, 당시 검찰 내부 메신저 대부분은 이미 삭제된 상태였던 것으로 드러났다.JTBC는 김건희 특검 종료시한이 오는 28일이라 짚고는 “결국 이들을 직접 조사해서 파악해야 하는 상황인데 관건은 시간”이라고 강조했다.이런 가운데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