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탈모 치료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을 언급한 가운데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이 “탈모 치료 건강보험 적용은 재정에 상당한 영향을 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정 장관은 17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유전적 탈모에 건강보험을 적용하면 건강보험 재정에 상당한 영향을 줄 것 같냐는 질문에 “그럴 거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