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왕국, 스타워즈 등 각종 지적재산권(IP)을 보유한 월트디즈니(디즈니)와 챗GPT를 개발한 오픈AI가 3년짜리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저작권에 까다로운 디즈니가 오픈AI의 생성형 AI(인공지능) 플랫폼에선 자사 캐릭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허용한 것이다.지난 11일(현지시간) 디즈니는 오픈AI에 10억 달러 규모의 지분 투자를 하고 자사 캐릭터를 오픈AI의 짧은 동영상 플랫폼 ‘소라’에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계약에 따라 소라 사용자들은 내년 초부터 3년간 미키마우스, 신데렐라, 요다 등 디즈니 캐릭터로 동영상을 생성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