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월의 한마디가 천명훈을 ‘심쿵’ 하게 했다.17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에서는 가수 천명훈이 짝사랑 그녀 소월이 이사한 집을 찾았다.소월이 집들이보다 먼저 일을 도와 달라며 가구 쇼핑에 나섰다. 쇼핑하고 온 뒤에는 천명훈이 세라믹 식탁, 의자 등 가구 조립을 직접 해야 했다. 이를 지켜보던 개그우먼 심진화가 “여자 혼자 사는 집에 기사님이 오면 조금 불편할 수 있는데, 남자 친구가 와서 해주면 너무 좋지~”라며 공감했다.이 가운데 천명훈이 연신 ‘플러팅’해 웃음을 샀다. 소월을 향해 “조립하면서 보람도 느끼고, 정도 느끼고, 오늘따라 더 예뻐 보인다?”라고 말했다. 소월이 “참나~”라고 받아치면서도 미소를 숨기지 못했다.특히 천명훈이 옆에서 의자 조립을 돕던 소월에게 “이거 놓으면 안 된다. 나 다칠 수 있다”라고 했다. 이에 소월이 “내가 그런 사람이야? 그러면 책임져야 하는데?”라는 말을 꺼내 천명훈을 설레게 했다. 그가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