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 직원의 업무 지도를 둘러싸고 직원의 어머니가 직접 회사 상사에게 항의전화를 한 사연이 전해지며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지난 1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신입 직원 엄마에게 전화가 왔다’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신입 직원을 지도하던 과정에서 해당 직원의 어머니로부터 개인 휴대전화로 전화를 받았다고 밝혔다.A씨에 따르면 해당 신입 직원은 입사한 지 3주차로, 어느 날 직원 어머니가 전화를 걸어 “저희 아이 일 맡은 거 하기 힘들다고 하네요. 어려운 일은 주지 말아 주세요”라고 항의했다고 한다. 이 어머니는 또 “문서작성 하는 거 빨리 하라고 재촉했다면서요? 사람이면 느리게 할 수도 있지. 그쪽은 처음부터 잘했나요”라고 따져 물었다. 이에 대해 A씨는 “하루 만에 해야 하는 문서 작업을 다음날까지 안 해 놓아서 ‘그걸 아직도 안 해 놓으면 어떻게 하느냐’라고 말했다“며 ”그걸 엄마한테 이르고 전화 하라고 시키다니 어이가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