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3370만 명 이용자 해킹에 정부 대규모 TF 가동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국가정보원·경찰청 등 7개 정부 기관이 쿠팡 해킹 사태 대응을 위해 태스크 포스(TF)를 구성했다. 정부 기관은 쿠팡 해킹 사태 수사상황 공유는 물론 이용자 보호 대책·쿠팡 책임 강화 등 향후 대응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정부는 1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주재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에서 ‘쿠팡 사태 범부처 대응 방향’을 긴급 안건으로 상정했다. 정부는 쿠팡 해킹 사태 대응을 위한 범부처 태스크 포스를 구성하기로 했다. 류제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차관이 태스크 포스 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