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은 지난 12일 소아암을 앓고 있는 환아들의 치료를 돕기 위해 임직원들이 기부한 헌혈증 1004매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19세 이하 소아암 환아를 대상으로 치료비와 조혈모세포 이식 비용 지원을 비롯해 정서 지원, 학교 복귀 지원, 보호자 상담 및 교육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헌혈증 기부는 치료 과정에서 반복적인 수혈이 필요한 환아들의 의료비 부담을 줄이는 데 활용된다.이번에 전달된 헌혈증 1004매는 대우건설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모은 것이다. 해당 헌혈증은 다량의 혈액 수혈이 필요한 소아암 환아들이 적시에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대우건설 관계자는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된 헌혈증이 치료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환아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대우건설은 헌혈증 기부 외에도